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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5

시즌2를 기다리며 쓰는 SF미드 웨스트월드(West World):인공지능의 역습 시즌1 리뷰

작년에 너무 재밌게 본 미국드라마가 하나 있다. 바로 웨스트 월드(West world). 미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서부영화일까? 서부가 배경인 이 영화 시즌 1의 1화만 봤을때 주인공이 이쁜 서부영화인가 싶었다. 여자주인공 돌로레스가 아침이 되어 잠에서 깨어나는 첫장면은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되는 원동력이 된다. 사실 웨스트 월드는 쥐라기공원과 컨셉이 같다.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미래의 테마파크이다. 하루 이용요금은 4만 달러이다.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시나리오에 따라 인공지능로봇 안드로이드들이 상호작용을 하며 움직이고 있다. 이용요금을 내고 입장한 고객은 무엇이든지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할 수 있다. 살인이든 어른들의 재미든 범죄든 모든것이 용납된다. 하지만 관리자들이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다는 점..

리뷰타임즈 2018.01.07

[미드리뷰] The 100 season3. 시즌2보다 재밌어졌다~!

더 원 헌드레드 The 100 시즌 1는 핵전쟁이 일어나 아무도 살 수 없을거라 생각한 지구를 100년동안 바라보며 지구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되길 기다리고 있는 우주 정거장? 콜로니? 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아크 시스템중 공기정화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산소가 부족해져 오래지 않아 더이상 사람이 거주할 수 없을거라고 판단되어진 아크의 의장진들이 범죄자로 수감된 10대 100명을 선정해 지구로 내려보낼 결정을 한다. 하지만 아무도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지구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원시 부족사회로 보이는 지구사람(그라운더)와의 전쟁, 그리고 아크 내부에서의 혼란들 결국 아이들과의 통신에 성공한 아크사람들은 콜로니 전체를 움직여 지구로 내려간다. 그라운더와 전쟁이 끝나는듯 싶었지만 이내 아이들 거주지에 정..

리뷰타임즈 2016.07.08

[미드리뷰] The 100 season 2 16시간의 가치있는 포스트!

시즌 1으로 끝났다면 좋았을텐데.. 미국 드라마의 대부분은 시즌 1으로 끝났어야 했던 드라마가 많아요. 자본주의 사회 덕분에 돈이 된다고 생각되는 드라마는 시즌을 무한정 늘리고, 에피소드도 무한정 늘리기 때문에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바다로도 가고 심지어는 지구 밖으로 나가버리는 경우까지 생기거든요. 물론 돈이 안되면 스토리가 안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시즌을 없애 오픈엔딩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언더더돔, 히어로즈등등.. 돈도 좋지만 좀 더 작품성을 생각하고 드라마를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처음 시즌1의 1화를 시청했을때의 감동은 시즌1이 끝났을때까지 이어지지만 시즌2부터는 글쎄요.. 예전엔 우리나라 드라마의 딱 부러지는 결말보단 미국 드라마의 시즌제를 찬양하던 분들도 10년이 지난 ..

리뷰타임즈 2015.10.08

[미드리뷰] 뉴 암스테르담 - 400년을 살아온 남자 이야기

별에서 온 그대의 인트로 장면과 너무 흡사한 미드 뉴 암스테르담의 에피소드 1의 마지막 장면이예요. 화면방향만 조금 다르지 표절을 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너무 닮아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설희, 뉴암스테르담 을 참고했거나 표절했다고 하죠? 외계인과 환생의 소재는 설희에서, 도민준이란 인물의 400년동안의 삶과, 인트로구성은 뉴 암스테르담에서 아마 제가 모르는 표절이 더 있을지 모르지만 별그대가 끝나고 심심하던 차에 뉴암스테르담이란 미드에 관심이 갔어요. 2008년에 시즌1이 방영됐지만 그 이후 소식이 없는 드라마죠. 물론 단편드라마로 구성된것이 아니라 시즌제로 구성된 것으로 보아 다음 시즌까지 제작하려고 생각 했었나봐요 그당시 미국드라마폐업과 관련이 있을지 모르지만 드라마는 완전 망했죠. 소재는 ..

리뷰타임즈 2014.04.04

[미드리뷰] 워킹데드 드디어 시즌4 피날레~! (16화 스포일러 포함)

미드는 유치하고 가벼운 면이 많아서 잘 안보게 되는데 워킹데드는 제가 꼭 챙겨보는 몇 안되는 명작이예요. 그냥 단순한 서바이벌 좀비 생존물이 아닌 가슴 절절한 휴먼드라마입니다. 원래 잔인한거랑 무서운건 절대 못보는데 스트레스 받을 때 보니깐 또 다른 쾌감이 있더라구요. 워킹데드 시즌4 초반만 해도 그 전시즌에 비해서 너무 지루했어요. 교도소에서 농사지으면서 평화롭게 살았죠. 비록 잠깐 점염병이 휘몰아쳤고, 해부된 동물시체와 누군가가 좀비에게 먹이를 주는 이상한 일이 있긴 했지만 사건사고 없이 무난하고 평화로운 에피소드들이었어요. 거버너가 방황을 끝내고 본색을 되찾아 사람들을 살해하고 교도소로 쳐들어오기 전까지 저는 이걸 계속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어요. 허쉘이 거버너에게 죽임당하고 결국 교도소가..

리뷰타임즈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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