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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 3

둠즈데이북, 코니 윌리스 - 중세시대에 관한 판타지를 깨주는 SF소설

중세의 판타지를 직접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 여성 SF소설 작가인 코니 윌리스가 역사 고증들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소설이다. 주인공인 키브린은 중세역사를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으로 중세로 시간여행 가는것이 꿈이다. 1992년에 쓰여진 책이라서 2018년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겐 이상한 것들이 많다. 첫번째, 사람들이 공중전화를 붙들고 화상통화를 한다. 통화량이 많아지면 연결할 회선이 없어서 전화를 할 수 없다. 두번째, 질병이 발생함과 동시에 격리조치가 내려진다. 우리나라 ㄹ 정부때 메르스사태 통제를 못했긴 했었지만 질병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간단한 바이러스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도시를 마비시켜버린다. 책읽으면서 어이없어 보이는 장면들이 많다. 이래서 SF소설은 발간 당시 바로 읽는게 더 흥미진진하게..

독서錄 2018.03.28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로버트 A. 하인라인

이미 계획되고 있는 화성 이주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1966년에 출간된 이 책은 미래의 달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주 초반엔 능력있는 과학자나 이주계획에 관심이는 엘리트들이 가게 될지 모르나 인간이 적응하기 힘든 혹독한 행성으로의 이주는 점점 비자발적 유형수로 메꿔질것이다. 미국이나 호주의 초기 개발같은 경우에도 죄수들이 투입됐었으니 결국 달은 편도여행 유배지가 될것이란 예측은 어렵지 않다.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지구의 식민지인 달이 독립혁명을 하는 이야기다. 어느날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던 자아에 눈을 뜬 총독부 청사의 메인 컴퓨터 마이크로프트 홈즈 통칭 마이크는 지하 방공호 기계실에서 달의 거의 모든 시스템을 관장하고 있다. 그러므로서 총독에겐 수수료라는 가외수입이 생기지만 마이크에겐 점점 더 추가되..

독서錄 2015.08.07

[Book] Under the Dome. Stephan King

Under the Dome. 체스터스밀 마을은 평범한 마을이었다. 정체불명의 돔이 나타나 세상과 단절되기 전에는 적어도 그랬다. 보이지도 않고, 파괴할 수도 없고, 탈출 할 수도 없다. 그게 어디에서 온건지, 왜 여기에 생긴건지 알수는 없지만 우리는 돔 안에 갇혔고 마을의 비밀은 더이상 숨길 수 없게 됬다. 어느날 네이버에 볼 만한 미드가 없는지 검색하다가 생소한 제목의 인기드라마를 알게 되었다. 내가 처음 보았던 2~3주 혹은 그 전부터 계속 미국드라마 인기검색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왕좌의 게임과 빅뱅이론, 모던패밀리, 심지어 워킹데드까지 능가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드라마가 대체 어떤 내용이길레 궁금해서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1화를 시청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나는 그때까지 방영되었던 8화를 ..

독서錄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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