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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은 개나 줬지만 재밌게 본 SF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 to Monday)

월요일이 사라졌다? 왠지 한국영화같은 제목에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슬픈 영화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짧은 설날이 끝나고 월요일이 되어 출근하는 날 출근하기 싫어서 어제 오열하고 자서 침대에서 기어내려왔다. 하지만 영어 원작의 제목인 What happen to Monday?를 직역하면 "월요일에게 무슨일이 일어났지?" 가 된다. 이 영화를 어떻게 보게됐냐면 유튜브를 하던 중 7명의 쌍둥이가 나오는 영상이 계속 추천이 되었는데 예전에 내가 보던 미드 오펀블랙인가 싶어서 무시하다가 오펀블랙이나 다시 볼까 싶어서 클릭을 했는데 왠걸 이 영화에 대한 리뷰영상이었다. 때는 근 미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자원이 고갈되면서 전체적으로 산아제한정책을 각 정부에서 펼치지만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 ..

리뷰타임즈 2018.02.19

[영화리뷰] 마션 (The Martian) 2015

2013년 그래비티 2014년 인터스텔라 그리고 뒤이어 2015년 작 마션. 굳이 마션이 그래비티랑 인터스텔라 중 비슷하고 유사한가를 따지면 그래비티라고 생각되요. 그래비티는 우주표류기, 마션은 화성 표류기. 무인도에 표류한 로빈슨 크루즈보다 더 심각한게 있다면 우주복, 우주선 밖에서는 생활도 생존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인터스텔라부터 SF의 Science는 날라가버리고 Fantasy만 남은 우주영화에 질리기 시작했어요. 더군다나 화성에 불가피하게 남겨진 사람의 생존기라니 진짜 흥미 제로 그래서 영화관이 아닌 IPTV에서 봤는데요. 영화 내용이 정말 진부하디 진부한 클리셰에 볼만한 점을 꼽는다면 그냥 맷 데이먼이 나온다는 거 하나. 화성의 사막배경은 절대 볼 만 하지도 않고 흥미를 유발하지 않았..

리뷰타임즈 2015.12.11

[영화리뷰] PANDORUM 팬도럼 - SF, 디스토피아, 공포

팬도럼은 궤도이상증후군으로 인간이 우주속에서 장기간 생활할때 나타나는 패닉상태로 심리적 장애 일종이다. "그대들이 마지막 인류요. 신이 함께 하길." 엘리시움은 자원부족으로 더이상 지구에서 살 수 없는 인류가 지구와 비슷한 행성 '타니스'로 가기위한 노아의 방주이다. 123년이 걸리는 이 여행은 냉동수면으로 유지된다. 비행5팀 바우어 상병은 갑자기 냉동수면에서 깨어난다. 오랜 냉동 수면으로 기억을 잃게 된 바우어는 자기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옆의 캡슐에서 냉동수면을 하고 있던 패이튼중위를 깨우고 우주선이 이상한 것을 깨닫게 된다. 열리지 않는 문들, 교대하러 오지 않는 비행4팀, 전력공급의 불안정, 무엇보다 고장나기 직전인 원자로 소리 바우어는 환풍구를 이용해서 바깥에서 문을 열려고 시도하지만 마주..

리뷰타임즈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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