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과 치료방법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호소하면서 대체 공황장애가 무슨 병인지 그리고 그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궁금하신 분 많으실 텐데요.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공황장애를 호소한적 있었고, 김구라 또한 라디오스타에서 공황장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혼자 산다 기안 84 또한 프로그램에서 공황장애가 있다고 밝혔고 많은 연예인들이 한 번쯤은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대체 공황장애가 뭔지, 그리고 증상으론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공황장애란

2. 공황장애 원인

3. 공황장애 증상

4. 공황장애 치료방법

 

 1.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한마디로 불안장애입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게 되면 갑자기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 호흡이 곤란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손발이 저리거나, 땀이 나는 등 불안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연예인들의 경우 일상적인 악플과 폭언, 멸시를 당해오기 때문에 이것이 누적되고 심각하게 되면 공황장애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일반 사람들도 자기가 쓴 게시글에 안좋은 댓글만 달려도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나요? 연예인들은 얼굴까지 노출된 상태에서 본인에 대한 좋지 않은 글을 항상 접함으로써 겪게 되는 것이 공황장애 같습니다. 

비단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일반사람들도 흔하게 공황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단체생활에서 등등 현재 대한민국 국민 중 약 20만 명이 겪고 있는 흔하면서 심각한 정신장애입니다. 

현재 환자수는 40대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원인은 직장스트레스죠. 

공황장애 원인을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2.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 원인은 생물학적 원인, 즉 유전적 요소로 인할 수 있으며, 외부적으로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는 경우, 개인의 경험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엔 스트레스 요인보다 생물학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이론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수의 공황장애 환자에게서 노르에피네프린이 불규칙하게 분비되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 물질분비로 인해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공황장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환자의 뇌까지 작용하여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심을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에 딱 한 가지가 원인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정신과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의 가장 흔한 증상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공황발작은 외부의 위험이 없는 상황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우며 호흡이 곤란하거나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두근거림, 심장에 통증, 불쾌감, 오한, 떨림, 호흡곤란, 질식할것 같음, 어지러움, 메슥거림, 죽음에 대한 공포, 손발 마비, 심한 공포감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공황발작으로 인해서 일상생활까지 지장이 있으며, 정상적이라면 외부의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는 불안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불이 났을때 화재경보가 작동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불이 나지 않았음에도 화재경보가 계속 삐용삐용 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발작이 10분정도 지속되며 수일, 수개월 반복이 될 경우 꼭 치료가 필요합니다. 

 

 4. 공황장애 치료방법

 

 

여타 정신장애와 마찬가지로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처방되며, 우울하지 않고 불안하지 않게 만드는 효과가 오래 유지됩니다. 

약물치료는 최소 8개월에서 12개월 유지되며, 유지기간이 길어야 재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공황발작이 재발할까 불안해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치료입니다. 

재발로 인해 불안해 하는 환자에게 의사가 원인을 알아내고 생각을 교정하는 치료를 합니다. 긴장을 이완시키거나 호흡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약물치료의 보조치료, 유지치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절대 자연치유가 안 되는 만성질병입니다.

꼭 병원에 가셔서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면 80% 정도 거의 완쾌됩니다. 만약 공황장애를 방치할 경우 다른 우울장애와 합병증도 생길 수 있으니 꼭 조기에 치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