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으로 인해 접종중단 하고 있는 EU와 그 이유

콩내 2021. 3. 17. 12:45

유럽연합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점차 중단하고 있다는 뉴스가 여기저기에서 뜨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한번 오류가 있는 백신이 유통되어 일련번호를 지정하여 폐기한 전적이 있는데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어떤 나라들이 접종 중단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그전에도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관해 정리한 글이 있는데 참고해주세요. 

2021.03.04 - [생활의 발견] - 코로나 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부작용 및 해결방안 총정리

 

코로나 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부작용 및 해결방안 총정리

코로나 백신 접종을 2월 26일 시작한 이후 빠르게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제 순서는 한여름에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연일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을 보고 하며 공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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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EU에서 접종중단한 나라
2.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중단 근거

 

 1. EU에서 접종중단한 나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등 13개 유럽 국가에서 아스트라 제네카 접종을 중단하였습니다. 

현재 백신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는 영국이 포함 안된 다수의 EU국가들입니다. 

영국이 EU에 탈퇴했기때문에 EU에 포함이 안돼서 신뢰를 잃어서 그러는 걸까요? 

아니면 블랙시트를 강행한 영국이 남몰래 후퇴하고 있는 걸까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를 개발한 EMA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의 결함은 아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백신을 옮기고 유통되는 과정에서 백신의 손상이 이루어졌을 수 있다. 

 

 2.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중단 근거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유럽에서 여러 백신의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현재 의료진들이 먼저 접종 받고 있는데 접종받은 후에 고열과 몸살 기운에 시달리며 다음날 일을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유럽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중단 근거가 아닙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가장 큰 접종 중단 이유로는 혈액 응고로 인한 혈전 발생 

아스피린을 먹으면 혈액이 묽어져서 혈류가 원할하다고 흔히들 알고 있는데 반대로 혈액응고로 인한 혈전이 발생하게 되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혈전과 혈전관련 질환

상처에 혈액이 응고되면 딱지가 생기듯이 혈관 내에도 혈액이 응고되면 덩어리가 생기는데 보통은 섬유소 용해를 통해 자연소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덩어리들이 돌아다니면서 점점 쌓이고 결국 혈관을 막게 되는데 혈관이 좁아지고 좁아진 혈관이 막히는 경우 

특히 뇌로 이어지는 혈관이 막힌 경우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졸중 증상을 일으키며, 심장으로 이어지는 혈관이 막힌 경우 심근경색, 폐의 경우 패혈증 등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 됩니다. 

 

유럽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데는 심각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접종을 천천히 하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것 아닌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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