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되자마자 IT업계에 핵폭탄이 떨어졌다.
인텔의 i로 시작하는 CPU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된 것.
사실상 인텔의 모든 CPU의 결함으로도 발전 할 수 있다.
다른 CPU회사인 AMD도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일단 이 상황과는 관계가 없다.
인텔의 CPU는 보안쪽 결함이라 무조건 조치를 취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무조건 해킹에 노출되는 상황!!
이 결함이 기초 설계상에서 부터 시작된 하드웨어(칩 자체의) 결함이라서
일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패치를 한다고 한다.
백신으로 이 보안상 결함을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패치가 끝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걸로 보이지만
이 리눅스 패치를 했을 때 성능의 30%가 저하된다고 한다.
보통 성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불법 프로그램까지 쓰는데
여기서 더 저하된다니 거의 사망상태.
<보라색이 패치전, 청록색이 패치 후의 성능이다>
더해 모든 제품군의 성능하락이 예상된다고 한다.
윈도우, 리눅스, 애플 등등
이렇게 정신없는 와중에 인텔 CEO는 3개월동안
자신이 갖고 있던 인텔주식을 매도하고 있었다.
CEO가 직접 인텔 CPU의 결함을 인정하고 있는 부분.
저 패치 외에는 해결방법이 없으며
패치를 했을 경우 성능저하가 오고
그렇다고 인텔사가 리콜조치를 하기에는
전세계에 뿌려놓은 똥들이 너무 많다.
이세상 컴퓨터 반 이상이 인텔 CPU로 돌아가고 있다.
리콜할 바엔 회사를 파산신청하는게 빠를지도 모른다.
인텔에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고
사안이 심각하다보니 윈도우를 만드는 회사인 마이크로 소프트 직원들이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려고 빡세게 일하는 중이다.
그리고 윈도우 업데이트로 인해서
인텔 뿐만 아니라 모든 CPU가
그러니까 윈도우를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의 성능저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텔 CPU를 사용하는 맥북등에도 OS가 패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기타 다른 OS에도 비슷한 패치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나는 보안따윈 상관안해
성능좋은 컴퓨터를 쓰겠어!"
라는 말을 하는 사람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은 곧 랜섬웨어 걸려서 이십만원 주고 컴퓨터 포멧하러 가게 될지도 모른다.
최근 연말 연초 세일한다고 PC나 노트북 구매를 많이 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환불도 못하고
또한 저런 결함이 발견됐다고 싸게 팔지 않고 (AMD는 비싸지겠지만)
이 사태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아무생각 없이 구입할 것 같다.
그나저나 내 노트북 수명이 다하려 해서 새 노트북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당분간 해결은 안날것 같고 갖고 있는 노트북은 성능이 더 떨어질 예정이니
참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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