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들

쿠팡 주식 미국 상장하는 이유와 공모주청약, 주식매매(관련 수혜주 총정리)

콩내 2021. 2. 16. 12:05

쿠팡이 드디어 주식을 상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이 아닌 더욱 까다로운 미국에 주식을 상장한다고 합니다. 

작년까지 적자를 크게 보고 있었던 쿠팡이 작년 하반기부터 흑자로 돌아서면서 올해 영업이익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시장을 쿠팡이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지마켓과 옥션은 반대로 상황이 안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세계나 네이버 카카오 같은 종목은 향후 전망이 밝다고 합니다. 

그럼 쿠팡이 미국상장하는 이유, 쿠팡 시가총액 55조와 네이버 카카오의 목표주가 수정, 관련 수혜주를 정리해봤습니다.

 미국 상장 이유- 차등 의결권?

사실 쿠팡은 지금까지 계속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겠다는 의지를 계속 보여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겠다고 21년 2월 12일 발표했습니다. 

3월 중순에 상장이 되어 해외주식거래서비스를 이용해서 매매할 수 있습니다. 

 

 

쿠팡이 미국에 상장하는 이유는 바로 '차등 의결권'이 가장 큽니다. 

일반 한국 주식은 1주당 1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자의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자를 감수해오며 운영했지만 앞으로 주주들의 간섭 때문에 리스크 있는 수익경영보단 안전경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경우 상장할 주식의 특성을 정하여 의결권을 차등 분배하여 경영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일반 주주들은 클래스 A 주식인 일반 의결권있는 주식을 갖게 되지만 

쿠팡의 창업주 김범석 의장, 쿠팡 대주주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클래스 B 주식인 1주당 29표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을 갖는 것으로 잠정 결정이 됐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클래스의 주식이 투자자들에게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세내역은 비공개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증시 입장에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쿠팡을 놓치게 된 것은 큰 손해입니다. 

쿠팡이 우리나라에 상장하면 코스피 4천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미국 공모주 청약 방법

 

미국은 한국이랑 다른 시장입니다. 

공모주 청약은 우리나라의 경우 카카오게임, SK바이오 등을 보면 무조건 돈 번다고 빚투까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공모주 청약이 위험하고 투기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모주 청약에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없다는 게 결론입니다. 

그럼 쿠팡 주식을 어떻게 사야하나?

쿠팡이 상장에 걸리는 시기는 약 1달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음 달인 3월 단일종목으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상장 초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상한가 하한가 제도가 없는 미국 시장에서 얼마나 요동칠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가총액 55조가 예상되기 때문에 새로운 불상으로 보이는 건 확실합니다. 

 

 

 

 쿠팡 관련 수혜주 그리고 네이버와 카카오

 

2월 15일 어제장에서 쿠팡이 시가총액 55조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쿠팡 관련 수혜주는 상한가, 그리고 네이버와 카카오도 덩달아 크게 올랐습니다. 

쿠팡이 시가총액 55조 면 현재 시가총액 60조 인 네이버와 그리고 카카오(쇼핑 관련 선물, 결제가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는 쿠팡보다 더욱 가치 있는 기업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올랐습니다. 

그중 동방은 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로 목표주가 3만 원까지 최소 2만 원까지 보이며

결제 서비스는 다날/ 반려동물사업은 미래생명자원, 노터스/ 간편식품은 흥국에프앤비, 쇼박스

쿠팡 플레이 관련 KTH, KTCS, 초록뱀, NEW, 알로이스

쿠팡 물류창고는 KCTC

택배박스 골판지 관련은 대영포장, 영풍제지, 드라이아이스 관련 대경 케미컬

등이 있지만 급등주식은 들어가지 마시고 조정이 오면 10% 비중으로 매매했다가 쿠팡 상장 후 차익실현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