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과 방역조치사항

콩내 2021. 5. 17. 13:15

5월 연휴가 지나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지역 많으시죠?

저희 지역도 그중 하나인데요. 

옆동네는 룸쌀롱 발로 하루 10명씩 확진자 나오고 있고, 저희 동네는 공무원이 회식 후 나이트클럽을 가서 격리 중일 정도로 하루 확진자 수가 확 늘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후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나 확진되기까지 기간을 생각하면 5월 어린이날 낀 연휴밖에 없는데 어린이날이 아니라 어른이 날이었나 봐요.

 

정부에서 발표하기로는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하되, 저희 지역같이 확진자가 미친 듯이 나오기 시작하면 2단계로 격상한다고 합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계속 시행되고 있어요. 

빨리 전 국민이 백신을 맞고 집단 면역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코로나 현황

2. 사회적 거리두기 지역별 현황

3.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

4.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

 

 1. 코로나 현황

 

 

5월 17일 월요일 00시 기준 코로나 발생 현황입니다. 

5월 11일과 15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걸 보면 연휴와 그다음 주말에 놀다가 확진자와 접촉해서 확진된 경우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적게는 400명에서 많게는 800명까지 하루 확진자가 발생하지만 외국에 비해선 아주 양호한 수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명적인 전파력을 보면 집단 면역을 이루지 않고서는 끝나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까지 감염시켜서 지인의 할머니 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하시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가 너무 익숙해져서 그냥저냥 지내다가 나, 혹은 가족, 지인이 걸리게 되면 그만큼 치명적일 수가 없습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지역별 현황

 

 

현재 정부는 서울과 수도권, 부산과 울산을 2단계 적용하였으며, 전남만 1단계, 나머지는 1.5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해서 제가 포스팅하고 있는 이유는 확진자 추이에 따라 지자체 별로 단계를 격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전남은 전체 1단계이지만 고흥군과 광양시는 3단계, 여수시와 순천시는 2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휴 이후 대다수 지역은 2단계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격상과 격하는 긴급재난문자로 알려주니 꼭 확인해보세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확진자 추이가 계속 천명 이하로 유지되는 안정적 시기가 7월부터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마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제도가 새롭게 개편될 것 같습니다. 

 

 3.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는 기준이 명확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① 1.5단계가 시행되었으나 1주일 내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발생된 경우, 수도권은 200명, 충청 호남 경북 경남권은 60명, 강원 제주 20명 이상이 이에 해당합니다. 

②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 유행이 1주일 이상 지속, 저희 지역이네요. 

③ 전국 확진자 수 300명 초과 상황 1주 이상 지속, 현재 계속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중 1가지만 충족되더라도 단계 격상 조치가 지자체별로 시행됩니다.

 

 4.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

 

 

방역조치는 다중이용시설과 일상 및 사회경제 활동에 나눠서 시행합니다. 

학원과 독서실, pc방과 영화관, 대형마트는 운영시간제한이 없습니다.

식당과 카페 같은 요식업은 밤 10시까지 운영 가능합니다. 단 이후 시간은 포장과 배달이 가능합니다. 

노래연습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실내 공연장도 10시까지 운영 제한됩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은 동반자 제외 좌석 1칸을 띄워서 운영해야 합니다. 

결혼식 등의 모임과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 스포츠 관람은 10% 관중밖에 수용하지 못하며 

교통수단 내에선 밀집되어 있으므로 절대 마스크를 내리고 취식할 수 없습니다. 

학교 등교도 최소 1/3, 최대 2/3의 인원수를 지켜야 합니다. 

백신 접종이 다수 이뤄지는 9월부턴 2학기 전면 정상 등교를 시행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방역수칙 우습게 보다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유흥업소, 나이트, 룸살롱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는 그날까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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