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로건 폴(Rogun Paul) 사건으로 인해 광고 수익 창출 기준 강화!

유튜브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바로 수익창출 강화!

유튜브로 이상한 영상을 본 경험은 다들 있다.

19금영상에서부터 자극적인 영상들 

그리고 시체가 나온 동영상까지...

바로 로건 폴이다.

로건 폴에 대해서 우연히 포스팅을 2번했다. 

아래의 포스팅이 궁금하면 클릭해서 읽어보시길

2018/01/04 - [잡동사니] - 유튜브, 자살한 시체가 나온 로건 폴의 영상을 방치

2018/01/10 - [잡동사니] - 미국 인기 유튜버 로건폴, 일본 조롱 동영상도 올렸다.

이게 시발점이 된거지

나만해도 유튜브에서 이상한 영상을 많이 보았다.

귀신영상부터 온갖 혐오스런 영상들..

일부러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스타가 되는 시스템 또한

여러번 목격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따라하고 

뒷일은 부모와 사회가 감당하겠지

17일 오늘을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메세지를 받았다. 

유튜브는 기존 수익창출 기준은

동영상 재생수 10.000뷰다.

1월달 들어서 유튜브 동영상이 만뷰를 채우고

수익창출을 신청하신 분들 대부분이 

수익창출 허가에 보류가 걸렸었다. 

그리고 이미 수익창출 하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도 노란딱지가 붙어

수익보류가 되기도 했었다.

아마도 유튜브는 그동안 새 규정, 새로운 감독방식 등을 연구하고 있었다. 

지금 유튜브로 광고수익이 있는 사람도, 

그리고 앞으로 광고수익을 신청할 사람도

이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수익이 나지 않는다. 

첫번째, 구독자가 1천명 일 것

두번째, 12개월 동안 시청시간 4천시간 도달할 것.

광고수익 신청은 지금부터 바뀌고

이미 광고수익을 실현하고 있지만 저 기준에 미달하는 사람들은 2월 20일부터

광고수익이 나지 않는다.

진입장벽을 높이면서 클린한 유튜브를 유지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다.

유튜브는 재작년에 비해 작년 40%이상의 채널이 늘어났다.

규모가 거의 2배가 늘어난 셈이다.

돈이 된다는 것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작년 2017년 99%의 유튜버들은 1년동안 수익이 100달러 미만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0만원도 못벌었다.

그리고 90%의 유튜버는 월 수입이 2.5달러도 안됐다.

약 한달간 기존의 영향력 없는, 그러니깐 수익이 별로 안나는 유튜버들에게

유예기간을 주어서 그 기준을 충족시키라는 말이다. 

결국 유튜브는 동영상 관리가 쉬워질 것이고

광고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수익이 별로 나지 않는 유튜버에게는

10만원 없다고 큰일나는거 아니니깐 상관없을테고

신규 유튜버들은 진입장벽은 높아지겠지만 

한번 수익나기 시작하면 고수익을 얻을수 있는 

그렇게 나쁜 정책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