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세계 최대규모의 스타벅스 상하이지점

콩내 2017. 12. 7. 17:11


850평의 매장

30명 이상의 제빵사가

80종류의 빵을 만들고

차와 커피 등 100여종의 음료를 판매한다고 알려진

어마어마한 스타벅스 상하이지점



12월 5일 오픈했다. 


850평의 크기가 짐작이 안간다면

축구장의 절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체적인 규모는 2,700㎡이다. 



그 전까지는 2014년에 오픈한 미국 시애틀 플래그십 매장이 1,394㎡로

상하이 지점이 2배정도 더 크다. 



여기에는 커피 판매 뿐만 아니라 

커피콩을 로스팅하고 추출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여러가지 맛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극소량만 재배된다는 최고급 커피도 취급될 예정이라 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증강현실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하는데

스타벅스의 역사, 커피 등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커피 공장이다. 


미국 다음으로 중국 시장이 커서 

스타벅스는 중국에 3천곳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2천곳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하는데

평균 15시간에 하나씩 매장을 오픈하는 꼴이라고 한다. 


저 많은 중국 사람들이 커피를 다 먹어버릴까봐 걱정된다. 



내부 인테리어를 봤을때 커피가게 인테리어들이 다 비슷비슷 해서인지

우리나라 이디야 랩이 생각나게 한다. 

규모는 상하이 지점에 ⅓정도 일 것 같다. 



빵이고 음료고 나같은 결정장애들은 메뉴고르기 너무 힘들것 같다. 

저런데서 차마시긴 싫지만 

상하이에 가게 되면 한번 가볼만 할것 같긴 하다. 



하지만 <세계최대의 스타벅스>란 타이틀은 

2019년 시카고의 4,000㎡ 크기의 매장에게 곧 내어줄 예정이다. 


점점 스타벅스 마케팅이 이상해 지는 것 같다.

지역의 랜드마크로 스타벅스 매장을 만들려고 하는 모양인데

무리한 확장으로 크게 망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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