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답은 알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이러한 책을 보는 것은 왜일까요? 힘든 수험생활?을 홀로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어서 읽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책을 읽어보긴 했지만 제가 인터넷에 본 내용이 전부인것 같더라구요. 합격하기 위해서 독해져라~! 독하게 공부하고 독하게 합격해라~! 물론 독하게 해도 합격 못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모든일은 공부나 다른일 모두 포함해서 자기 나름인것 같아요. 다만 공감이 가지 않았던 부분을 꼽자면요. 책에서 느낀 전효진강사님은 본인은 가난하다고 하셨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서울대 동기들의 다른 유복한 가정들에 비해 가난하셨던 것 같아요. 거의 모든 가정이 이렇게 평범하지 않나요? 그리고 본인은 머리가 뛰어나지 않다고 하셨지만 고대를 다니시다 애들 과외하면서 수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