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년기는 해리포터와 함께했다. 10대때부터 마법사의 돌, 비밀의 방 을 시작으로20대 중반에 완결된 죽음의 성물들까지 소설 시리즈 뿐만 아니라 영화 시리즈 또한 좋아했다. 맨 뒤에 있는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 가난한 싱글맘 시절 혼자 애를 키우면서 집이 너무 추워 카페에서 집필했다는 해리포터 하지만 출판사 11곳에서 거절 당했지만 12번째 안목좋은 출판사 덕분에세상에 나올수 있었다. 당연히 모든 사람들은 11곳의 출판사를 비난하며 "보는 눈이 없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11곳의 출판사 중 해리포터 출간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해주는 곳도 있었다. "이런 소설은 너무 많다." 물론 영국인이 아닌 한국인이라서 혹은 미국인이기때문에 잘 몰랐던 영국의 소설 출판사정이다. '너무 많다'라는 말은 정중한 표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