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더 파이널'을 개봉한 68개 국가중 한국을 제외한 66개 국가에서 1순위 흥행이란 소식을 듣고 이 시리즈에 흥미가 생겼어요. 사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1편을 예전에 보긴 했었는데 킬링타임용으로 대충 본거기도 했고, 그 시절 1편에 대한 흥행성적도 괜찮았어요. 근데 다시 각잡고 보니깐 배틀로얄 북미판 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나 중학교 1학년이었나 그때 과외하면서 과외선생님이 보여준 영화였는데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잔인함에 충격을 받았다기 보단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 소재도 발상도 마지막 결말은 재미없었지만 진짜 어떻게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할수 있지? 하고 처음 생각한 계기였던것 같아요. 배틀로얄과 헝거게임의 공통점을 꼽자면 외딴곳에 10대를 몰아놓고 배틀로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