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는 소용없다.
먹는 즉시 오줌으로 다 빠져나온다.
오히려 먹고 나서 혈관이 안좋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나도 또한 그런 사람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알바나 직장, 혹은 미칠듯한 노동에 시달려본 사람이 먹는 영양제의 위력은 틀리다.
너무 몸이 힘든 나머지 마사지로도 안풀어지고, 찜질도 소용없는 피로를
어떻게 풀어야하나..
아니면 일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에 종합비타민과 오메가 3을 먹어봤다.
노동은 예전처럼 피곤하지만
일을 그만 둘정도로 피곤하지 않게 되었다.
퇴근하고 누워만 있던 나에게
공부를 하거나 친구들을 만날 여유가 생겼다.
몸이 극한으로 몰렸을때
영양제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때 비타민제와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었지만 효과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가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고 몸이 힘든 일도 없었다.
잘먹고 잘 노니 몸이 피곤하지 않으니 영양제가 주는 피로회복을 느낄리가 없다.
그럼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하나?
의사들이 꼭 챙겨 먹어야 한다는 영양제 5가지를 모아봤다.
1. 종합비타민
절반 이상의 의사들이 선택한 영양제다.
'비타민제 먹어봤자 오줌색만 노래지는거 아냐?'라는 사람 많다.
나도 그 중 하나다.
실제로 먹고나서 노란 소변이 나온다.
비타민제 안에 과한 비타민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몸이 모두 흡수할 수 없으니깐. 대신 일부가 몸에 흡수되어 몸의 기능을 돕는다.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비타민 B부터 여러종류의 비타민과
아연, 엽산, 철분 등의 미네랄까지 들어있어 한번에 모든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다.
진짜 필수중의 필수다.
내가 힘들때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영양제다.
종합비타민제는 시중에 너무 다양하다.
뭘 먹어야 좋을 지 모르면 다른 사람들이 먹는 비타민을 먹자.
나는 센트럼을 먹고 있지만 얼라이브 종합비타민제가 더 성분이 좋다고 한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자신의 몸에 맞는걸 고르자.
2.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이다.
장 속에 쌓인 유해균이나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다이어트나 매운 음식으로 시달려 온 장을 가진 사람들은 필수다.
배변활동뿐만 아니라 면역력까지 높아지게 한다.
감기같은 잔병치례를 막는다고 한다.
현대인들 중 쾌변하는 사람 몇 없는데
배변에 어려움을 겪거나 항상 배탈이 나는 사람들은 꼭 먹어야 할 영양제다.
나는 장이 튼튼해서 안먹는 영양제다.
엄마가 사서 쟁겨놓은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가 많지만...
2개정도 챙겨먹으니깐 더 챙겨먹는게 힘겹다.
3. 미네랄 영양제(마그네슘, 칼슘, 아연, 철분제 등)
종합비타민제에 일부분 들어있는 미네랄이다.
하지만 종합비타민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양제를 따로 챙겨먹을 수 있다.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비타민 흡수를 돕는다.
칼슘이나 철분 같은 경우 여성이 챙겨먹으면 좋다는 것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특히 '아연'은 체내 단백질 합성과 세푸 생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상처가 빨리 아물게 하고 여러가지 신체기능을 활성 시킨다.
4. 오메가3
이전에도 포스팅 한 오메가 3.
2017/12/30 - [이뻐지자] - 살빠지는 영양제, 오메가3의 놀라운 효능
예전에는 혈관의 노폐물을 없애고 관절을 위해 먹거나
두뇌회전을 위해 먹었었는데
이 오메가 3이 체중조절에도 효과가 있다.
혈중콜레스테롤 기능을 저하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체네 콜레스테롤도 조절해준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육식을 좋아하는 현대인에게 정말 필수인 영양제이다.
특히나 뇌에 도움되는 영양제인 만큼 청소년들, 청년, 지금 공부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꼭꼭 챙겨먹어야 할 영양제이다.
물론 다이어트는 따라온다.
5. 루테인
라식이나 라섹 시력교정수술을 한 직후 이 영양제를 먹으면 시력회복이 빨라진다는 영양제이다.
부작용은 여드름 등의 피지 분비가 활발해 지는 사람도 있다는 것!
특히나 수술후, 안구건조는 따라오는데 그걸 막아주는 영양제이다.
수술한 시력을 유지하고 싶으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노인들이 많이 걸린다는 백내장도 예방해 준다.
컴퓨터를 오래보는 직장인들이 인공눈물 대신 챙겨야 할 영양제이다.
직장을 다니다 보니 깨닿는 것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다고 노력한것은
내 살 깍아가면서 일하는 것보다 쉬운일이었구나..
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만 하면 잘하지는 못하겠지만
방학도 없는 사회생활은 정말 힘들다.
피할 수 없을 바엔 즐기라고 했지만
즐길 체력조차 없는게 현실이다.
난 오늘도 영양제를 삼키며 정신차리고 퇴근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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