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추천 와인 - 가성비있고 좋은 와인 고르는 방법, 피해야할 와인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와인 추천과 그냥 보편적으로 가성비 있으면서도 맛있는 와인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와인 전문가는 아니지만 최근 와인을 즐겨마시는 1인으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 해외 맥주만 먹다보니 새로운 주류를 먹고 싶어 졌다면 와인만 한 술도 없습니다. 

하지만 종류도 많고 화이트냐 레드냐부터 시작해서 모스카토는 뭐고 쇼비뇽블랑이 뭐고 와인의 세계는 정말 복잡합니다. 

저도 뭣 모를때는 모스카토 스위트 와인만 마셨는데 마시다 보니 드라이한 레드와인을 주로 찾게 됩니다. 

그럼 편의점 가성비좋은 와인 리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편의점 와인 추천

 

샤또 기봉 보르도, 2만원대

 

 

입문용 보르도 와인으로 탄닌이 강하고 드라이하고 바디감이 있는 와인으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르도 지역에 수천 개의 샤또가 있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입니다. 

신라호텔의 하우스 와인으로 유명한데 그만큼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와인입니다. 

 

 코노 수르 비씨클레타 샤도네이, 1만 원 초중반대

이마트 24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와인입니다. 

칠레 와인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와인을 만드는 게 목표인 와이너리라고 합니다. 

높은 산도, 중간 정도 바디감, 열대과일 향이 나지만 드라이한 와인입니다.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까베르네 쇼비뇽, 1만 원 초중반

가장 유명한 가성비 와인 악마의 와인 창고라는 뜻의 와인입니다. 

와인 창고에 악마가 나왔다고 하는데 악마가 탐을 내는 와인입니다.

체리향, 스파이 시향이 나는 과일향이 나며 부드러운 탄닌, 중간 바디, 중간 산미로 무난한 와인 입문자 추천 와인입니다. 

 

 칸티 모스카토, 1만 원 중반

 

달콤하고 탄산이 있는 이탈리아 와인입니다. 

술을 잘 못하시면 음료수 같은 모스카토 와인이 최고인데 당도 5에 매우 스위트한 와인입니다. 

 

생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락 쇼비뇽 블랑, 3만 원 중반

뉴질랜드 말보로사 와인, 맛과 품질이 검증된 와인입니다. 

와인 고르는 게 어려울 땐 그냥 뉴질랜드 말보로사 와인을 찾으면 됩니다. 뉴질랜드는 좋은 쇼비뇽 블랑 와인을 생산하기로 유명하죠. 

이마트 24에서 파는 와인으로 과일향 풍부하고 산미가 깔끔하여 해산물과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스위트하진 않습니다. 

 

 

 

 피해야 하는 와인

 

지나치게 너무 싼 와인, 1만 원 이하면 무조건 사면 안됩니다.

물론 이마트에서 파는 도스 코파스 와인은 먹을만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싼 와인은 일단 맛이 없고 포도품질이 안 좋은 경우가 많으며, 좋지 않는 포도로 맛을 내다보니 인위적으로 안좋은 첨가물을 넣어 먹고 난 다음날 숙취만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비싼 와인일 경우, 보통 4만 원 이상 와인을 말하는데 그런 와인들은 편의점에서 잘 안 팔리며 뜨거운 조명 아래 진열되는 과정에서 변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와인은 작은 환경에도 맛이 심하게 변질될 수 있어서 진열과 이동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썩은 포도즙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싼 와인은 제대로 진열되고 이동되었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고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마트나 와인샵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와인 고르는 방법

 

결론을 내자면 1만 원~3만 원대 와인으로 편의점 중 이마트 24가 가장 와인이 특화되어 있어 다양한 가격대와 많은 와인, 그리고 와인 보관과 이동시키는 체계적 방법이 있을 것으로 신뢰가 됩니다. 

 

그리고 와인 이름에 모스카토, 돌체 등의 단어가 있다면 달콤한 스위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에 브뤼면 드라이 와인

원산지로 칠레, 뉴질랜드 와인은 가성비가 있고 품질도 좋으며

낮은 품질의 프랑스 와인보다 신대륙 와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