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들

카카오 카풀 평가와 크루 참여 조건들

콩내 2018. 10. 18. 16:56


택시업계에서 카카오카풀 사업을 접지 않으면 카카오콜을 받지 않겠다.

반발하고 있는 와중에 드디오 오늘 '카카오 카풀'이 런칭 됐다. 





카카오에서 원래 있었던 카풀 애플리케이션 '럭시(LUXI)'를 252억원에 인수해서 서비스 한다.  


카풀은 방향, 목적지가 비슷한 사람들이 교통비를 아끼기위해 같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카카오 카풀은 모바일로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합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요금의 70%의 가격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야간할증도 없다.


이제 직장, 친구 말고도 모르는 동네주민 사이에서 카풀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특히 회식후 대리운전 대신 택시귀가 한 사람들의 아침 출근도 가벼워 질 것 같다. 

그리고 출퇴근 교통마비도 어느정도 풀리지 않을까?

오늘 카카오카풀에 반발하며 파업한 택시들 덕분에 출근길이 잘 뚫렸다. 

택시가 영업 안하는게 이렇게 도로가 깨끗할 줄이야...




차만 있으면 카풀 크루로 등록할수 있나?

아니다! 

차량 연식이 7년 미만일것

그리고 경차가 아닐것.


그래서 현재 카카오 카풀 크루 어플 후기는 

경차주분들의 아우성으로 도배되어있다. 





혼자 쓸쓸하게 출퇴근할때 외로웠는데 친구를 사귀면서 기름값도 아꼇다라는 후기도 있는 반면

책임감이 떨어지고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거나

처음보는 사람과 어색했다고 하고

최악의 경우 목숨의 위협을 느낄수 있을 정도의 범죄의 표적도 될 수 있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갑질과 갑작스런 인연만들기도 조우할수 있다. 

벌써부터 데이트어플, 소개팅 어플대신 카풀 어플을 이용하는 사람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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