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운사이징. 예고편만 봐도 너무 강렬하다. 제목도 심지어 "몸을 12cm로 줄인 대신 120억을 벌어들인 남자" 일단 120억원이란 돈에 혹하고 예고편의 썸네일에 혹해서 보게된 영화다. 나치의 후손이 자신의 조상이 한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면서 전재산을 기부해 연구소를 세운다. 그 연구소에서 이런저런 연구를 하다가 한 박사가 인구가 점점 늘어나게 되면 환경을 더럽히게 되고 곧 멸망할 것이란 생각을 갖고 사람을 작게 만들려는 연구를 한다. 여기까진 있음직한 스토리다. 사람을 작게 만들면 작게 소비하고 쓰레기나 오물같은 불필요한 것들을 작게 배출하게 되니 인류의 멸망을 늦출수 있을 거라는 가정이다. 박사는 연구에 성공하고 박사부부와 몇명의 지원자를 받아 인간을 줄이는 것에 성공하고 노르웨이에 인류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