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엔 오래된 유물들이 많다. 저 뒤에 있는 믹서기도 홈쇼핑 24개월 할부로 지른거고 주방 수납장을 보면 진공포장기계도 있고 행주삶는 기계도 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도 있다. 산지 한 3년 이상 된거 같은 수납장에 쳐박혀 있는 에어프라이기를 발굴했다. 마지막으로 쓴 기억은 남은 치킨을 돌려먹다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것을 보고 역시 튀김은 기름에서 튀겨야지 제맛 하면서 쳐박았던 기억이 난다. 최근 인스타에서 막창을 에어프라이어로 요리 하는것을 봤는데 그냥 후라이펜에 구울때와 다르게 너무 맛있게 보였다. 암튼 요즘 에어프라이어가 유행템이다. 요즘도 #에어프라이어요리 를 팔로우 하면서 계속 뭘 해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하고 연구중이다. 다음엔 꼭 막창해먹어야지 다짐하며 냉장되어 있는 삽겹살을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