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원하는 것이 진실이 된다." 화차, 백야행, 고백 같은 일본풍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나 소설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왠만한 영화는 다 봤기 때문에 새로운 영화를 찾고 싶었어요. 어떻게 찾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동화틱한 영화이름에 끌리기도 했어요. 추리물이기도 하지만 주제는 마녀사냥에 대한 내용입니다. 시구레 계곡에서 발견된 칼로 난도질 되어 불에 타 재가 된 시체 피해자는 미키 노리코라는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는 OL여성입니다. 인생의 낭비라고 불리는 트위터에 아카호시란 네임으로 라면리뷰를 하는 방송국 계약직 직원, 아키호시 유지에게 피해자와 잘 알고 지내기때문에 범인을 알 것 같다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전화를 한 사람은 대학동창이면서 아키호시를 짝사랑하는 걸로 보이는 가노 리사코 평소에도 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