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갤브레이스의 첫번째 소설이자 조앤롤링의 3번째 소설인 쿠쿠스 콜링입니다. 조앤롤링은 남자처럼 보이는 필명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여자작가가 상대적으로 성공하기 힘들기때문이랴고 어느 인터뷰에서 읽은적이 있어요. 처음에 해리포터가 여자작가에게 쓰여졌다고 했다면 그냥 어린이들 읽힐 단순한 동화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후속작 캐쥬얼 컨베이전시도 그녀를 색안경 끼고 보는 비평가와 독자들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조앤롤링은 필명 로버트 갤브레이스란 이름으로 추리소설을 썻는데 잘 안팔렸을 뿐, 대단한 신인작가가 나왔다고 호평일색입니다. 이러한 사람들 심리를 이용할 줄 아는 조앤롤링 정말 대단한 사람인것 같아요. 존경스러워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 딱 2명 있어요. 한사람은 펄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