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계획되고 있는 화성 이주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1966년에 출간된 이 책은 미래의 달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주 초반엔 능력있는 과학자나 이주계획에 관심이는 엘리트들이 가게 될지 모르나 인간이 적응하기 힘든 혹독한 행성으로의 이주는 점점 비자발적 유형수로 메꿔질것이다. 미국이나 호주의 초기 개발같은 경우에도 죄수들이 투입됐었으니 결국 달은 편도여행 유배지가 될것이란 예측은 어렵지 않다.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지구의 식민지인 달이 독립혁명을 하는 이야기다. 어느날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던 자아에 눈을 뜬 총독부 청사의 메인 컴퓨터 마이크로프트 홈즈 통칭 마이크는 지하 방공호 기계실에서 달의 거의 모든 시스템을 관장하고 있다. 그러므로서 총독에겐 수수료라는 가외수입이 생기지만 마이크에겐 점점 더 추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