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끝까지 쓰지 못했던 다이어리지만 지금까지 썻던 다이어리를 나열해보자면요. 2006년 돈북 다이어리 2008년 몰스킨 다이어리 2010년 프랭클린 플래너 컴팩사이즈 바인더 중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애버노트, 비공개 일기장 블로그, 각종 플래너 어플리케이션을 거치고 2015년 프랭클린 플래너 캐주얼까지 나름대로 새해를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샀었는데 생각해보면 반년도 못쓰고 모두 쳐박아놨던것 같네요. 제가 플래너를 처음 접했을때가 중학교땐데요. 반에서 매일 2등하는 콩같은 아이가 항상 조그만 수첩을 갖고 다니면서 날짜 1. ~~ 하기 2. ~~ 숙제 3. ~~ 수행평가 준비 이런식으로 계획을 세우면서 공부하는걸 보고나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지역에서 전학온 전교1등인 아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