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너무 재밌게 본 미국드라마가 하나 있다. 바로 웨스트 월드(West world). 미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서부영화일까? 서부가 배경인 이 영화 시즌 1의 1화만 봤을때 주인공이 이쁜 서부영화인가 싶었다. 여자주인공 돌로레스가 아침이 되어 잠에서 깨어나는 첫장면은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되는 원동력이 된다. 사실 웨스트 월드는 쥐라기공원과 컨셉이 같다.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미래의 테마파크이다. 하루 이용요금은 4만 달러이다.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시나리오에 따라 인공지능로봇 안드로이드들이 상호작용을 하며 움직이고 있다. 이용요금을 내고 입장한 고객은 무엇이든지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할 수 있다. 살인이든 어른들의 재미든 범죄든 모든것이 용납된다. 하지만 관리자들이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