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뻐지자

[생활정보] 라식, 라섹 정보와 후기가 많은 커뮤니티를 소개해요

콩내 2014. 3. 28. 20:07


라식, 라섹 검색해보면 정말 제대로 된 정보가 별로 없죠?

어떤 블로그를 들어가도 온통 광고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협찬받았거나 광고 포스팅을 의심하게 됩니다. 

오히려 라식이나 라섹을 한 주위 친구들에게 물어 보는게 더 도움이 될 정도더라구요. 

하지만 제 주위엔 온통 라식을 한 친구들 밖에 없었어요. 

제 눈 타입은 라섹을 해야하는데 말이예요. 

결국 검사를 받고 수술대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까막 눈으로 보냈어요. 진짜 일주일 내내 잠만 잔거 같아요. 

라섹은 라식과 달리 시력 회복에 꽤 많은 시간이 걸려서 저는 언제나 시력이 제대로 될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여러번 검색 끝에 웹문서를 통해 이 커뮤니티에 들어가게 됐어요. 


그 커뮤니티는 바로바로 DC안구갤러리 (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eye) 입니다. 

사이트 특성상 아예 광고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수술 후기, 문제 해결 등 여러가지 정보가 올라와요. 

특히 개념글 리스트를 보면 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 커뮤니티의 글을 분석해보면 대부분 라섹수술후기가 압도적으로 많고 또한 라섹을 시술 받은 사람들도 많습

니다. 라섹을 권장하는 분위기예요.

(바로 회복되어 일상생활을 할수 있는 라식과는 달리 라섹은 회복기간이 길어 그 동안 이 커뮤니티에서 놀개된

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저 또한 라섹을 하고 저 커뮤니티에서 놀았어요)



그리고 시력교정수술에 관한 온갖 휴우증들과 사례들을 볼 수 있었어요. 


어떤분은 엄청난 - 근시시력을 자랑하고 각막두께도 작아서 원추각막이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요. 

수술을 하고도 0.8이나 보이면 다행이라고 했지만 지금 현재 1.5까지 보인다는 기적을 겪으셨지만


어떤분은 수술후 6개월간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안구에 통증이 심해져서 그게 두통으로 발전해

하루 항암치료자들이 먹는다는 진통제를 먹지 않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분은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병원도 여러군대 다녀봤지만 원인을 찾을 수가 없어 죽고 싶다, 안구적출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충격과 공포를 주었어요. 


이러한 부작용사례를 보면 모두 안경을 쓰고 멋낼때만 렌즈를 착용하자는 주장을 하시죠. 


수술을 한지 딱 두달 된 저는 아직 부작용은 아니고 회복단계에서 누구나 겪는 안구건조증과 가까운게 안보이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각막 회복기간은 약 6개월! 저는 느긋하게 기다리려고 해요. 


참고로 수술하시고 시력회복을 빨리 하시고 싶다는 분들, 눈이 피로 하시다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종합비타민제는 당연히 챙겨드시구요. 

루테인을 복용했던 친구는 저보다 빨리 시력이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뒤늦게 챙겨먹고 있어요. 보통때 못느꼇던 루테인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역시 영양제의 힘은 정말 몸이 힘들때 나오나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