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2018년 다이어리 총정리 - 스타벅스 다이어리부터 베스킨라빈스 몰스킨 다이어리까지

콩내 2017. 11. 30. 23:07


2018년 카페에서 사은품? 으로 주는 다이어리 정보를 모아봤다.


왜냐?

내가 필요하니깐 


2018년이 되기엔 한달이나 남았지만

여유부리다가 품절대란이 일어난다. 


일찍 커피를 마시는 새가 다이어리를 쟁취할 수 있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 3잔 포함 17잔 또는현금 32,500원


내지는 작년이랑 비슷하고 펜톤이라는 말은 있지만 

몰스킨이란 소리는 없는걸로 봐서 이번해는 몰스킨이 아니다. 

종이가 몰스킨보다 얇다는 소문이 있으며 무슨 펜을 쓰든 비친다고 한다. 



투썸 플레이스


시즌 음료 2잔 포함 17잔 또는 현금 26,000원

디자이너가 만든 다이어리라고 한다. 

외부는 투박하지만


내지는 북유럽 감성을 느낄수 있고 

요즘 유행하는 불렛저널 느낌이 나기도 한다. 


할리스커피


시즌메뉴 2잔 포함 7잔 또는 현금 29,000원


처음에 음료 조건보고 7잔 마시면 

29000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줄 알았다.

스타벅스와 비교하면 할리스 다이어리는 거저 얻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속지 구성은 어디서도 볼 수 있는 단순한 구성이지만 

직장인들은 깔끔하게 쓸 수있는 디자인이다. 

개인적으로 식물이 표지로 되어있는 다이어리가 끌린다. 



파스쿠찌


시즌음료 2잔 포함 7잔


해피스탬프 행사를 하는데 

음료를 먹고 파스쿠찌 어플에 스탬프가 완료되면

플래너도 받고 이탈리아 여행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크리에이터 나난 이랑 콜라보 했다. 


C27


세트1. 플래너 + 포크1개가 25,000원, 26,000원


포크 볼펜이 왠지 갖고 싶어진다. 

도심속 놀이공원을 그린 디자인으로 

세트 가격으로 봤을때 두 다이어리 가격이 다른것 같다. 


커피빈


6만원 이상 충전시 플래너 증정 또는 현금 19,800원


속지는 단순하게 기본 속지지만 

몰스킨 디자인을 닮아있는 흔한 구성이다. 

몰스킨 보단 질은 좋아보인다. 



베스킨라빈스


쿼터(13,500원) 이상 구매시 4,500원


베스킨라빈스 트윗으로 

스타벅스를 이긴 베스킨라빈스 다이어리라는 인기를 끌었지만

먼슬리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인기가 급감하는 중

작심 3일 다이어리 꾸미기 회원들은 

먼슬리로 다 채우는 목표를 갖는것도 괜찮아 보인다.


민음사


3만원 이상 구매시 증정

일일다이어리다.

다이어리라고 하기 애매하지만 

일력제본으로 떡메모지라 한장씩 뜯어진다.


알라딘 서점


수험서, 외국어, 컴퓨터, 전문서적 등 5만원 이상 구매시 마일리지 이천점 차감 


연간계획표가 없는게 아쉽지만 

위클리 활용도가 높다. 


이디야


어플을 이용한 프로모션 증정중 


달력, 다이어리, 파우치 구성

파우치는 스타벅스가 생각나지만

속지 구성이 플래너 답게 너무 좋아 보인다. 

계획짜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디야 다이어리가 좋을 것 같다. 


교보문고


행사도서 포함 5만원 이상 구매시 증정


오거나이저 플래너로 매달 속지를 바꿔쓸 수 있으며

안에 수납공간 활용도가 크다. 

1년치를 함께 갖고 다닐수 없을 것 같다.



그 외 탐앤 탐스, 달콤커피, 커피베이, bhc 치킨 까지 다양한 다이어리가 있지만

일단 유명하고 호감가는 다이어리를 모아보았다. 


그런데 나는 결국 캐주얼 프랭클린 플래너를 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프랭클린 플래너가 예전 사피아노 커버로 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커버인것 같다. 


재작년, 재재작년 다이어리 글을 보고 싶으면 아래를 참고


2015/12/03 - [잡동사니] - 2016 테슬링 만년 다이어리 M 버건디 -고르고 골르다가 충동구매 했어요

2014/12/30 - [잡동사니] - 2015년 캐주얼 프랭클린 플래너로 2015년을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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