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즈

[건담 리뷰]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즈

콩내 2015. 10. 21. 22:41
건담 시리즈는 거의 다 봐왔다고 자부하는 1人
하지만 건담 AGE랑 레콘기스타는 보다 말았어요. 
너무 재미없어서요..
하지만 우주세기 + 비우주세기는 다 봤어요. 
원래 메카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SF를 너무 좋아해요. 
어느날 SF영화가 내 안에 SF의 욕망을 채워줄수 없다는걸 깨닫고, 
그리고 초등학교시절 재밌게 봤던 에반게리온 만화책을 잊을수 없어서
성인이 되서 다시 보게 된 애니메이션이 건담입니다. 

고등학교시절 오타쿠라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는 애들과는 어울리긴 해도 거부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만화책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면서 애니메이션을 거부했었죠. 

그런데 대학생되고나서 시간이 너무 많아져서 애니메이션까지 손대기 시작 ㅠㅠ 
근데 너무 재미있어서 지금 드라마 한편씩 볼때 애니메이션도 그정도 보고 있어요. 

처음 본 건담 SEED와 Destiny를 1주일만에 다 보고 더블오 1쿨을 봤을때(아직 2쿨이 나올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건담을 우주세기부터 차근 차근 격파해나가기 시작해버렸네요. 



철혈의 오펀즈 PV




철혈의 오펀즈에서 철혈은 병사, Orphans 는 고아들 이란 뜻.

화성에서 소년병으로 살아가는 고아들이 건담을 모는 이야기입니다. 

2화에서 적과 마주했을때 "소년병이냐" 라고 물었는데

"지금까지 당신들이 마구 죽인것도..   이제부터 당신들을 죽이는 것도 아이들이다" 

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올가와 미카즈키의 관계는 천원돌파 그랜라간의 카미나와 시몬이 생각났어요.

건담 더블오에서 세츠나와 록온은 다른사람이 말 해주지 않았다면 생각도 못했을것 같아요 





각설하고 유튜브 건담인포 채널에선 한글자막 제공(+영어자막버전도 있음)으로 

유튜브에 3화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예정이예요.




건담 AGE랑 레콘기스타와는 다르게 반응이 좋다고 하네요. 

어떻게 된게 그 전에 했던 신작 2개를 연달아 망해 먹어서 우주세기 건담 UC(유니콘)으로 적자를 메꿧다네요.

같이 나온 건프라들도 쭉 다 말아먹은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중간중간 광고로 나오는 발바토스 건담 HG은 전신 풀 프레임인데다 가격도 단돈 만원~!! 

한국가격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건프라 초심자가 조립하기 괜찮을것 같아요. 

예전에 더블오건담에 나오는 HG 기체 16000원 주고 구매했던거 같은데요. 





1/100 무등급 건프라도 거의 MG급으로 뽑았다고 하네요. 가격도 저정도면 저렴합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을정도. 조립 잘못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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