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즈

[미드리뷰] fear the walking dead 시즌 1 에피소드 1~6화 完

콩내 2015. 10. 6. 16:32

워킹데드 시즌6을 기다리다가 검색을 해보니깐 뜬 스핀오프 드라마 

피어 더 워킹데드 줄여서 f.t.w.d. 라고도 불리나봐요. 

주인공급 인물에서 아랍계통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간간이 이라크 이야기도 나오는것 같아요. 

참고로 워킹데드 시즌6의 방영일은 10월 11일 입니다. 

한국시간으론 10월 12일이 되겠네요. 이번에도 폭스티비에서 방영해 주나 모르겠어요. 



Where It All Began?

어디서부터 이 모든게 시작되었나?


워킹데드의 닉은 깨어났을때 이미 좀비월드였기때문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초기의 혼란상황은 그들의 회상으로 짐작만 했지 묘사가 된적은 없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좀비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가 주제라고 하네요. 




등장인물들은 아직 결혼은 안했으나 같이 사는 트래비스 메디슨 커플 그리고 메디슨의 아들 닉과 딸 엘리샤,

바로 뒤에 보이는 트래비스의 전처 라이사와 트래비스 아들 크리스토퍼

그리고 다운타운에서 돌아오지 않은 크리스토퍼를 찾으러 갔다가 도움을 주고 받은 다니엘, 그리젤다, 오필리아


1화에선 메디슨의 아들 닉이 약을 하다가 안쓰는 교회 건물에서 깨어납니다. 

같이 온 여자친구를 찾아보지만 여자친구는 이미 좀비가 되어서 약쟁이들을 공격하고 그 인육을 먹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좀비가 신종 마약으로 출발했는지, 

아니면 여자친구가 너무 약을 과해서 죽었는데 공기중에 퍼진 바이러스 때문에 좀비가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내의 혼란 상황을 보고 메디슨과 트래비스 라이사는 가족들을 데리고 사막으로 갈 계획을 하고 

다니엘네 가족은 혼란상황에서 생긴 그리젤다의 부상인지 착한사람들 따라가면 죽는다는 생각때문인지 

트래비스를 시내에서부터 따라와 메디슨 집에 남기로 합니다. 

하지만 미군이 마을을 봉쇄하고 좀비로 변한 몇명의 이웃들을 사살하죠. 


그 와중에도 오필리아는 그리젤다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구하기 위해서 미군 남자친구를 사귑니다. 

그 와중에 미군들은 부상당한 그리젤다와 약쟁이 닉을 늦은 밤에 폭력적으로 데려가고 라이사는 그들을 책임지려고 자발적으로 따라갑니다.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오필리아는 미군 남자친구를 본의아니게 납치하게 되고

 오필리아의 아버진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미군을 고문을 위한 고문을 해서

결국 미군들 입에서 계속 나왔던 코브라 계획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6화 스포일러입니다.



코브라 계획은 이 상황을 방치하고 미군을 철수하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3가족은 그리젤다와 닉을 구해 피난을 갈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깁니다. 


다니엘은 미군에게 혼란을 주기위해 경기장에 갇혀 있던 어마어마한 좀비무리들을 풀어 미군기지로 데리고 옵니다. 

기지는 혼란에 빠지고 좀비를 저지하지 못해 펜스는 넘어집니다. 

그리젤다는 폐혈증으로 죽고, 좀비가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또 머리에 구멍을 냅니다. 

닉은 같이 갇혀있던 흑인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되고 좀비와 마주한 상황에서 라이사까지 3가족 모두 온전히 상봉하게 됩니다. 

(그리젤다만 빼구요)


다니엘이 죽이려고 했고 트래비스가 풀어준 오필리아의 남자친구는 안하기로 약속했던 복수를 하려고 돌아오고

오필리아는 총에 맞습니다. 여기서 예상치 못했던 트래비스의 공격적 성향이 드러납니다. 미군은 죽었는지 죽기 직전까지 맞았는지 

레벨1 초보자였던 트래비스가 레벨2로 레벨업 하는 장면이었어요. 


더 좋은 곳이 있다는 흑인아재의 말로 3가족은 호화저택에 도달합니다. 

무려 자가발전기까지 있는 호화저택에서 상황이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흑인아저씨의 생각은 다른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유람선을 가리킵니다. 

아무래도 흑인아저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찾았던 아비게일이란 여자가 유람선이었던 모양이예요.


바다로 걸어가는 라이사와 그 뒤를 불안해하며 따라가는 메디슨.

메디슨은 지난번에 라이사와 약속을 했던 적이 있어요. 

좀비로 변해버린 아주 친한 이웃이 이웃의 남편과 마주했을때 슬픔을.

그래서 메디슨은 자신이 그렇게 되면 트래비스가 아닌 라이사가 자신을 처리해 주기를 약속받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반전이 되어 라이사는 탈출하기 전 좀비에게 물립니다. 

메디슨은 주저하지만 곧 따라 나온 트래비스는 권총을 건내받고 레벨3 레벨업합니다. 


제 개인적 소견은 라이사는 죽기전까지 좀비가 되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빨리 보냈나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모두가 자신이 죽어간다는것을 알고 슬퍼하는게 싫었는지 죽음을 유예하는게 싫었는지 왜이렇게 앞당겼는지 라이사가 이해는 안되지만

피어 더 워킹데드 드라마에선 필요한 장면이었습니다. 


워킹데드의 경찰관 릭은 이미 훌륭한 전투실력을 갖고 있었고 점점 성장해 가지만 

선생님이었던 트래비스가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처럼 레벨 1부터 점점 단계를 밟아 성장하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총 평은 워킹데드를 보고 있는 올드비라면 볼만합니다. 

하지만 워킹데드가 뭔지 몰라도 맛만 한번 봐볼까? 하는 분이면 그냥 안보시는게 나을것도 같구요. 


그냥 SOSO 합니다. 


내년엔 시즌2로 12화 분량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스핀오프 Flight 462 

워킹데드 방영하면서 한편씩 올린다고 합니다. 


원래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동영상이지만 다른 분이 친절하게 저작권 침해 안받는 범위? 에서 올려주셨어요.

이런식으로 하면 유튜브 저작권을 피할수 있는 것 같네요. 

1분밖에 안되지만 피워데와 같은 시기인것 같아요. 


 


비행기가 뜨는데 핸드폰을 쥐고 있는 아메리칸들이 유머라면 유머겠네요. 


이렇게 비행기는 떳지만 나중에 착륙하지 못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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