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錄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채진웅

콩내 2017. 11. 22. 22:23


이 블로그를 개설한지 4년,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한지도 4년, 


시작한 계기는 유튜브 광고시스템이 언론에 노출되고 있었던 시기였다.


유튜버 대도서관이 자신의 수익을 오픈하면서

점점 관심이 생겼지만 동영상을 만들거나 방송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던 나는 

차선책으로 블로그에도 광고를 달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 방식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적립한다면 원금에 은행 이자가 생기듯이 

작은 수익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고 시작했다. 


그 당시 파워블로거 중 몇몇은 이 광고시스템이 별로 돈이 안된다며 실망했었기도 하고 

해외 블로거의 고수익 사례를 보면서 이 성공스토리가 내 이야기가 되기도 바랬었다. 


그런데 요즘 집에서 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회사일만 하다가 

우연히 애드센스 관련 네이버 카페를 가입하였고 

생각보다 고소득을 하고 있는 그들을 보면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읽게된 책,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이다. 



애드센스 관련 카페를 가입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구글 애드센스로 성공한 소수의 회원들은 나같이 아직 갈피를 못잡고 헤메이고 있는 어린양들에게

유료 강의를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강의 후기를 작성 한 회원들의 매주 매월의 수익을 살펴보면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을 한다. 


수도권에 살고 있지 않는 나는 강의를 듣는것 조차 부담되어 

일단 책을 보고 연구하기로 결심했는데 


회사일 하면서, 그리고 여러가지 욕심이 많아 다른 일들 신경쓰느라 

1달정도 미루고 느리게 읽다가 

지금에 와서 겨우 완독 했다. 


어떻게 보면 인터넷에서 많이 본 내용을 짜깁기 해놓은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한번 이상 읽어볼 만한 책이다. 


더구나 내가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팁들을 서술 해놓았으며

하루 1포스팅, 남들이 읽고 싶어하는 글을 쓰기 등등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행은 하지 않았던 팁부터

광고 분석, 광고 실험, 다양한 블로그 유입 방법에 관한 팁들도 들어있다. 


모든 돈벌기의 핵심은 도전과 꾸준함 성실함 그리고 계속 연구하는 것같다. 

주식도 항상 공부해야하며 뉴스를 봐야하고 직장다니는 것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쉽게 얻어지는 불노소득은 없다. 

모든건 노력에서 이루이 지는데 

달콤한 성공은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것을 한번 더 일깨워줬다. 


그나마 블로그로 하는 구글애드센스는 투자금이 1원도 안드는 

한번쯤은 시도해 볼 만한 수입원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신의 애드센스 수익을 안밝히는 재야의 고수들이 한국에도 많을 것 같다. 

옛날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가 한달에 이정도 벌었다는 소문도 예전이 있었다. 

1억 이상 버는 사이트 혹은 블로그도 있지 않을까? 


한달 부 수입이 회사 수당만큼 나오길 기도하면서 

오늘부터 1일 1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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