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즈

[영화추천] 부도덕한 상류층들의 미친 취미생활에 관한 영화 5편 추천

콩내 2017. 12. 8. 17:59


주말을 맞이해서 토요일, 일요일 방콕하면서 

볼만한 영화를 골라봤다. 


비슷한 영화 여러개를 보면 질릴것 같지만

아래의 영화들은 장르가 제각각이다. 


그냥 상류층, 부자를 소재로 한 영화를 묶어 보았다. 



1. 슬리핑 뷰티 Sleepin Beauty, 2011, 드라마, 오스트레일리아



"그냥 잠들었다가 깨는거야. 꿈처럼 시간을 흐를거구"

밀린 등록금과 집세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

상류층의 에로틱한 파티에서 서빙을 하게 된 

매력적인 여대생 루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듣고 

상류층 남자들의 에로틱한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이상한 알바를 시작한다. 


약물을 이용해 잠에 들어있는 사이에 이방인이 루시의 침실에 방문하게 되는데 

찾는 이가 점점 늘어날 수록 루시의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2. 라이엇클럽 Posh, The Riot Club, 2014, 드라마, 영국



세계적인 명문대학 옥스퍼드에는 오래된 귀족모임 '라이엇 클럽'이 있다. 

집안, 재력, 학력, 외모 모두를 갖춘 상위 1%는 어떻게 놀까?


돈이면 뭐든 다 되는 사회를 풍자하기 위한 영화다. 

충격적인 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이다.

역시 영드 '스킨스'의 나라

현실반영이 충실한 것 같다. 


이영화를 보고 '사람의 배경과 외모로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말자'란 생각이 든다.



3. 마인드 스케이프 Mindscape, 2013, 스릴러, 미국



누군가 당신의 기억을 들여다 본다면?

타인의 기억에 접속해 사건의 단서를 찾는 수사관 존.

어느날 거대 재력가들로부터 자신들의 딸이 단식투쟁하는 이유를 

밝혀달라고 의뢰한다. 


16살밖에 되지않는 천재소녀 앤나의 기억에서 존은 충격적 장면을 보게되고, 

앤나의 기억과 진실 속에서 헤매게 된다. 

기억과 진실은 서로 다를 수 있고 

기억은 기록이 아닌 자의적인 해석이다. 



4. 호스텔 Hostel, 2005, 공포, 미국



'엘리트 헌팅' 이란

여행객들을 유혹해서 부자들에게 팔아 넘겨 좋지 않는 일을 당한다는 영화

실제로 여행객이나 유학생들이 외국에서 사라지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시체라도 찾으면 다행이고 

이미 실종을 알게된 순간엔 생존확률이 제로에 가깝다. 


이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걸 알려주는 영화다. 

이 영화를 교훈삼아 외국가면 절대 이상한 사람 따라가지 말자.

밤 늦게 돌아다니지도 말자



5. 더 디너 I nostri ragazzi, The Dinner, 2014, 드라마, 이탈리아



한달에 한번 저녁모임을 하는 두형제의 부부.


소아외과 의사 동생과, 변호사 형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너무나도 다른 형제


원작소설인 헤르만 코흐의 '디너'와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자신들의 아이들이 저지른 범죄를 두 형제는 선택적 기로에서 갈등하는데 


이런 사건이 생기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물론 당사자가 아닌 나는 윤리적인 대답을 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상류층, 귀족클럽, 비밀스런 취미 등

이런 소재로 작품을 쓰거나 드라마 제작할때 

참고자료로도 이런 영화들이 유용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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