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타임즈 49

[영화리뷰]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morrow

우연히 이 영화 원작 일본소설을 만화로 각색한 ALL YOU NEED IS KILL의 몇장면을 보게되었어요. 전쟁터에 처음 들어간 주인공이 죽었는데 그 전날 아침부터 다시 리셋되는 장면들이었는데요. 참혹한 전쟁터에서 패배해 죽는 운명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보기도 하고 다르게 행동해보고 하지만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마지막 시도로 자살까지 해봤지만 또 다시 리셋되는 설정이 너무 재밌어 보였어요. 영화포스터만 보면 진짜 재미없는 sf 전쟁영화 같지 않나요? 많은 sf팬들은 오랜만에 볼만한 영화 나왔다고 좋아하셨는데 저는 그 와중에 트랜스포머같은 영화가 또 나왔는지 알고 볼생각을 못했어요. 그리고 예고편으로 또 한번 설레었어요. 예고편 중에 아이맥스 예고편이 적당히 위트있고 재밌었어요. 줄거리는 미믹이란 ..

리뷰타임즈 2014.07.19

[영화리뷰] 터미네이터시리즈 1, The Terminator, 1984

요즘의 헐리우드 영화에는 오리지널이 거의 없고 대부분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하거나, 리메이크버전, 혹은 시리즈의 연장선상으로 2, 3, 4 이렇게 붙여서 내고 있습니다 . 이미 미국에선 헐리우드의 시대는 지나갔다고 말할 정돈데요. 요즘 정말 볼만한 영화 한편이 없죠? 그래서 정말정말 오래된 영화 한편을 발굴했습니다. 터미네이터를 보기전에 남동생한테 터미네이터 봤냐고 물어보니깐 주말의 명화로 저랑 같이 봤다고 하는데 저는 기억이 없어요 ㅠㅠ 그래서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2029년 LA에서 기계들이 일으킨 핵전쟁에 살아남은 소수의 인간들은 기계의 노예화가 되고 몇몇 인간들은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 반란군의 리더는 존 코너, 기계들은 인간들을 통제하기 힘들어 지고 결국 존 코너를 미래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리뷰타임즈 2014.07.08

[미드리뷰] THE 100 (더 원헌드레드) 시즌 1 피날레!!

정말 미드 많이 보네요. 어떻게 보면 제 자신이 한심해 보여요. 한국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 를 마지막으로 시청하지 않은지 오래지만 별.그.대.도 표절작으로 6화까지 재밌었을 뿐이었어요. 한국드라마는 온통 연애로 질질 끌다 질질 끝나는 것 같아요. 대신 미국이나 영국 드라마는 다양한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드도 인기가 많아지면 질질 끌면서 스토리가 산으로 가거나 중간에 삽질하거나 그런경우가 많죠. 대표적으로 , , 또 뭐가 있을 까요? 질질 끌지 않아도 1화가 다인 드라마도 있더라구요. 는 워킹데드 끝나고 폭스채널에선가 대박 sf 초능력 드라마가 시작된다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었죠? 그런데 시즌2가 캔슬되고 흐지부지하게 끝났다네요. 도 과 죠. 제가..

리뷰타임즈 2014.06.21

[미드리뷰] Game of Thrones, 왕좌의 게임 시즌4 10화 피날레예요.

이제 월요병을 어떻게 극복하죠?왕좌의 게임 시즌4가 끝났어요. 다음시즌은 내년 4월쯤 하겠죠 ㅠㅠ처음엔 ROME 같은 드라마라고 하길레 대서사극같이 사람 많이 등장하고 스케일 큰건 싫어했는데 이렇게 빠져버렸어요. 저는 왕좌의 게임을 반지의제왕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싶어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W6uOL배우들이 대본을 처음 받게 되면 하는 일이 휙휙 대본을 넘기면서 자기가 죽는지 안죽는지 확인한다고 증언한 존 스노우예요. 사실 배우들 대부분은 자기의 운명을 미리 알면 연기에 지장이 갈까봐 책을 안읽었다고 해요.그래서 롭 스타크 연기한 배우도 대본을 받고 피의 결혼식을 알게 되었고 다 찍고나서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을때 엉엉 울었대요. 진짜 한 화에 한..

리뷰타임즈 2014.06.17

[영화리뷰] The Truth About Emanuel,2013 (엠마누엘 앤드 더 트루스 어바웃 피시스)

카야 스코델라리오 라는 배우때문에 보게된 영화예요. 니콜라스 홀트와 마찬가지로 스킨스에서 너무 인상깊게 봤던 배우라서 후속작들도 찾아보게 되네요. 주연작이 별로 없어서 그동안 다른 영화는 심심했지만 처음으로 이 영화에서 주연급 연기를 한것 같아요. 스포일러 많은 포스팅이예요. 스릴러 영화라고 소개된 영화는 언듯 보면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영화와 흡사하다는 평이 많아요. 그런데 전혀 다른 내용이예요. 태어나면서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엠마누엘, 죽은 엄마가 아들이름을 정해놓고 죽었기 때문에 남자이름의 스페링 Emanuel을 사용합니다. 여느 평범한 가족처럼 보이지만 새엄마와 친아빠와 같이 지내는 엠마누엘 어머니를 태어나면서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새엄마와는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성희롱까지 하고, 여러..

리뷰타임즈 2014.05.27

[공연리뷰] 대학로 연극, '그녀를 믿지마세요'

친구 결혼식 갔다가 저녁에 친구들끼리 연극을 보러갔어요. 사실 뮤지컬을 좋아하지만 너무 비싸기도 하고, 친구들은 연극파예요. 친구결혼식이 끝나고 뒷풀이도 흐지부지 재미없어서 저흰 대학로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급하게 예약한 연극 '그녀를 믿지마세요' 영화 '그녀를 믿지마세요'와 이름이 똑같은 연극이라서 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4)Don't Believe Her 8.9감독배형준출연김하늘, 강동원, 송재호, 김지영, 남수정정보코미디, 로맨스/멜로 | 한국 | 115 분 | 2004-02-20 영화와 비슷한 내용인가? 싶었어요. 영화는 재밌었으니깐 하고 갔죠. 가면서 친구랑 또 재미없으면 어떻하지? 혜화역까지 가면서 걱정, 그리고 입장 하면서도 걱정했어요. 특히 소극장 연극 특성상 연극의..

리뷰타임즈 2014.05.26

[미드리뷰] Orphan Black 오펀블랙 시즌 1 - 복제인간 이야기

하루만에 시즌 1을 끝내게 만든 드라마입니다. 하루만에 시즌을 끝낸 드라마는 흔치 않는데요. 셜록홈즈같은 영드는 고작 시즌당 3화밖에 안되는데 다보는 것은 한달정도 걸렸고, 뉴 암스테르담도 한달정도 걸렸던 것을 보면 이례적인 기록입니다. 물론 히어로즈 시즌1은 24편정도 되는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3일동안 봤던 기억이 나네요. 시즌 1만요. 그 다음부터는 볼 필요도 시간도 아까운 망한 드라마예요. 오펀블랙, Orphan Black 한 배우의 다중 인물 연기로 유명하죠. 과학자 집단으로 보이는 신인류란 이름의 단체가 여자아이 클론을 복제했고, 지금까지 계속 연구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복제인간들을 한 배우가 연기해야하는데요. 제가 알기론 시즌1에 나온 수만 10명이구요. 시즌2에 한명이 더 추가된다는 말이 있..

리뷰타임즈 2014.05.17

감자별 2013QR3 120회 결말 - 이게 스포일런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감자별이 120회를 끝으로 결말을 맺었어요. 지금까지 재밌었던 에피소드도 있었고 보기 지루했던 에피소드도 있었어요. 그래도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서 이렇게까지 질질 끌면서 시청했습니다. 하이킥 시리즈에서 허무한 결말들 때문에 이번에도 허무하고 어이없는 결말을 예상했습니다. 혹시나가 역시나... 하지만 지붕뚫고 하이킥은 반전이라도 있었지.. 감자별 결말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결말과 비슷할 수도 있지만 아니기도 하네요. 정일우와 서민정은 재회했지만 나진아는 기다리는 상태에서 끝나거든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결말 한번 들어보실래요? 장율과 노수영은 서로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tv섭외를 따냅니다. 이순재 할아버지는 차고댁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다음생을 기약합니다. 노보영은 딸을 ..

리뷰타임즈 2014.05.15

[영화리뷰] CARRI, 캐리

스티븐 킹 원작 소설 캐리를 영화화 하고, 또 그 영화를 리메이크 한 영화 캐리입니다. 싸이코, 언더더돔 등 많은 작품이 영화화 되었는데요. 대부분 오래된 영화들이라서 보고싶지 않았어요. 그러다 1년전에 예고편을 우연히 봤는데 여배우가 너무 동글동글하니 매력적이더라구요. 다소 오래된 소설의 소재라 재미와 임팩트는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볼 만 한 영화 같습니다. 스티븐 킹은 이 소설로 데뷔하다시피 했는데요. 여러 해 동안 생활고를 겪으면서 글을 썻지만 신문이나 잡지에 단편밖에 실을 수 없었던 스티븐 킹은 어느날 여자화장실을 소재로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월경이 시작된 소녀가 죽는지 알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모든 여학생들이 탐폰을 던지면서 비웃고 괴롭히게 된다는 상상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캐..

리뷰타임즈 2014.05.14

[영화리뷰]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황금연휴에 OCN에서 화려한 SF영화가 방영됐어요. 틀고나니 거의 끝나는 부분이었고, 저는 나중에 보기로 했죠.그래서 보게 된 영화.존 카터 : 바숨전쟁의 서막 이예요. 제가 어떤 부분을 보고 이 영화를 봐야겠다고 느꼈냐면요. 서로 적이던 두 왕국이 공주와 왕을 결혼 시키면서 화해하려는 장면인데요. 화려하지 않나요? 전 이런 SF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영화제목을 외웠죠. 특히나 영화제목 아래에 스타워즈와 아바타가 만들어진 효시격 작품이라는 설명때문에 더 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찾아보니깐 원작 소설은 로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100년전 소설이더라구요. 100년 후인 화성의 비밀을 어느정도 밝혀낸 오늘날, 100년전 소설이란 SF소설이 아닌 판타지 소설이 되었지만요...

리뷰타임즈 2014.05.12
반응형